아이도 맡기고 공연도 보고, 서울시 6월 여성행복객석 예약 신청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육아, 가사노동 등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5월 31일(금) 6시까지 신청받고,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대학로에서 즐기는 공연 풍성하게 마련>

먼저 국립극장장과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연출의 사회풍자극 ‘만두와 깔창’과, 연극쟁이 김일화의 알콩달콩한 중년부부의 사랑이야기‘미운남자’가 6월 여성행복객석에서 새롭게 펼친다.

‘만두와 깔창’은 기업형 대형마트가 늘어나 재래시장이 설자리가 없어지면서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대의 사회 문제점을 평범한 시장 상인들의 입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다.

‘미운남자’는 에너지 넘치는 대화로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눈시울을 적시게 하여 삶의 활력을 찾게 만들며, 부부간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힐링 연극이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배우의 명품 애드립과 관객의 호흡이 일치되어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명품 블랙코미디‘죽여주는 이야기’도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뮤지컬의 감동과 예술성이 더해진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 공연 합류>

뮤지컬‘시바의 여왕’은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들의 소재가 되었던 이야기로 여러 화가들에게 상상력을 주었을 뿐 아니라 헨델, 구노 등의 작곡가들에게도 창작 소재가 되어왔다.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하게 되는 이야기로서 솔로몬과 그의 친위대장인 아사드와의 사랑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4막 6장의 그랜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비엔나 음악원 교수였던 유대계 헝가리 작곡가 칼 골드마르크(1830-1915년)의 오페라를 로망스예술무대 지광윤 대표가 2005년 오페라 시바의 여왕 초연 공연후 다시 편곡 각색하여 뮤지컬로 준비해온 작품으로 벨리댄스와 함께 다이나믹한 흥미를 더하여 뮤지컬 오페라인 뮤페라의 새로운 시도를 보이게 된다.

직장이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된다는 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가 개그맨 김현숙씨를 주인공으로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뚱뚱한 외모에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상사에게 성희롱까지 당하는 막돼먹은 세상에서 막돼먹어 버린 주인공 영애가 던지는 시원시원한 대사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과 재미를 더하는 뮤지컬 선보여>

서울 어린이 연극상 3관왕 석권, 동양적 판타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고품격 어린이 뮤지컬 마법의 동물원이 대학로에 새롭게 합류하였다.

전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원작의‘마법의 동물원’은 초록색동물원이 점차 검은색으로 변해 이를 구하려는 긴팔원숭이 덜렁이가 학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꽃의 나라, 얼음의 나라등 동물원을 살리려는 긴팔원숭이 덜렁이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컬이다.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콧구멍을 후비면’이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즐겁게 고칠 수 있고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논리적인 추리력과 판단력, 관찰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뮤지컬이다.

이밖에도 6월 ‘여성행복객석’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이 마련되었다.

마법의 장단으로 소원성취를 빌어주는 월드비트‘비나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비밥’, 한국의 무술가족이 전세계인을 폭소로 뒤흔든‘점프’가 새롭게 합류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달 여성행복객석 공연리스트로 꾸준히 제공되고 있는 퍼포먼스 공연‘판타스틱’과‘김진규의 드로잉쇼’,‘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한편, 육아 부담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에 참여하지 못했던 여성들을 위해, 연극·영화 등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여성들이 아이 걱정없이 대학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1회 이용 시 2천원으로 일반 시간제 보육서비스보다 저렴하다. 운영기관은 국공립 어린이집인 ‘혜화어린이집’으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서울연극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그밖에 마포구의 성산사회복지관과 마포아트센터, 서대문구의 서대문문화회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는 다향한 문화/교양강좌와 가족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공공문화시설 내에 위치하여 엄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육아부담에서 벗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기획팀 김미현
02-2133-501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