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과학교실 운영
경기도내 최초로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군포시가 과학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근생활에서 과학을 쉽게 만나고 체험할수 있도록 각동의 주민자치센터내에 생활과학교실을 설치하고 7월부터 9월까 3개월간 초등학생(1,2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5명의 과학전문 강사가 과학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기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3월 제1기 생활과학교실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생활과학교실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참여 열기도 높아 시는 과학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은 이끼볼만들기, 비누만들기, 달팽이관찰, 숨어있는 색깔찾기, 만화경만들기, 움직이는 종이인형, 색팽이만들기, 그림자놀이, 과학현장체험 등 생활과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과학원리를 생활과 연관시킨 것들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만한 주제로 편성됐다.
광정동주민자치센터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원(광정초교.2) 어린이는 "과학이 어려운줄 알았는데 직접 실험을 해 보니 재미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체들이 훌륭한 실험도구로 변신하는 생활과학교실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직접 실험해 보면서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씩 신기한 과학 여행을 떠나게 됨은 물론 재미있게 놀고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과학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정해봉 교육지원팀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할 수 있는 생활속의 과학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과학캠프, 과학강연회, 과학축제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unpo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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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일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