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접근 돕는 보조기기 한자리에

- 30~31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대전--(뉴스와이어)--장애인들의 정보접근 및 활용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천안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센터에서 열린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장애인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스마트폰 등 소리를 증폭해 들을 수 있는 제품 ▲PC 및 인터넷 이용을 위해 입술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조작하는 제품 ▲책이나 문서의 내용을 디지털파일 또는 음성으로 변환 출력해주는 제품 등 78종의 국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이다.

체험전시회에서는 정보통신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문상담사를 통한 1:1맞춤상담, 제품테스트, 신청서 접수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는 장애인식 사진전과 정보화 골든벨, 수화카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실시에 맞춰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울러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에도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보급대상자 결과는 8월 9일 발표된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 시·군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보급 상담전화(☎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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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정보화지원과
정보기획담당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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