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3조 9192억 편성

- 사회적약자·일자리창출 지원에 중점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사회적약자, 일자리창출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과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3조 4,313억원보다 4,879억원(14.2%)이 증가된 3조 9,192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4,098억원(지방채 차환 2,488억원 포함)이 늘어난 3조 1,89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81억원이 늘어난 7,293억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세외수입 변동분과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하고, 특히 장기적인 지방채 관리를 위해 현 4.0%이상인 고금리 정부자금채를 민간자금으로 발행·차환해 만기까지 이자비용 116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➀지난 연말 국회에서 증액된 영유아보육료 등 국고보조금 시비 매칭 우선 반영 ➁경상경비 편성을 억제하고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사업 중점 편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공동체 기반구축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 19억원 ▲맞춤형임대주택 주거개선 192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5억원 ▲골목상권특례보증 이차보전 4억원을 반영하고,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문화마을조성 5억원 ▲푸른길·장덕도서관 건립 지원 12억원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전 및 국제 학술대회 5억원 ▲시민의 염원인 야구경기장 8억원을 반영해 연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사람 중심의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운암산 근린공원 조성 5억원 ▲석곡천 생태하천 조성 15억원 ▲광역위생매립장 관리 4억원 ▲마을하수도정비 18억원을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를 통한 민주·인권·평화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372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38억원 ▲정신보건시범사업 33억원 ▲오월길 조성을 통한 인권창조도시 관광 활성화 12억원 ▲재정이 열악한 자치구 재정보전 114억원 ▲시청 문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설치 3억원을 반영했다.

광주시는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관실
사무관 송재식
062)613-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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