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홍보관’ 개관
- 접근성 용이한 시청 본관 1층, 345㎡ 규모
- 울산역사, 생태환경 등 5개 존으로 구성, 도시모형(1500분의1), 울산 전경 한눈에 관람 가능
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1층에서 ‘울산광역시 홍보관’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김철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언론사 대표, 시정홍보위원,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 도슨트, 태화강생태해설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홍보관’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본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345㎡로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4월 말에 준공됐다.
콘텐츠는 1회 방문만으로도 한 자리에서 울산의 정체성, 역사, 도시전경 등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울산의 역사 △산업 △생태환경 △관광 △도시모형 등 5개 존으로 짜였다.
‘울산의 역사’는 삼한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도시변천사가 시대순으로 연출되어 있다.
근대부터 현대까지는 오늘의 울산이 있게 한 공업센터 지정 선언문(1962년), 울산공업센터 건설을 위한 기술평가보고서(1966년), 포니모형 등 다양한 역사적 실증자료를 전시하고, 도시개발 및 성장과정이 담긴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울산의 산업’은 울산의 산업위상, 산업경제 현황, 기업체 현황 등의 정보제공과 함께 공업센터 지정부터 산업변천사 및 성장과정, 현재의 산업위상, 미래 산업 발전 방향, R&D 인프라 내용 등이 담긴 홍보 영상물이 상영된다.
‘생태환경’은 울산의 환경개선 노력과 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운영 현황, 태화강의 변천 모습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으로 처리했다. 이와 함께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과 생태하천의 동식물 현황 등이 소개되어 있다.
‘관광’은 울산12경과 다양한 지역축제, 문화재 등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터치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울산의 명소 중 한 곳인 영남알프스, 간절곶,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물도 제작되어 있다.
특히 ‘도시모형’은 울산의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1,500분의 1 축적으로 제작됐다.
주요 시설물은 별도로 설치된 정보검색대와 연동된 천장조명 장치를 통해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울산12경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별도 제작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역사적 유물의 실증자료와 최첨단 영상 IT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울산을 알리고 학습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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