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정책포럼 창립 및 제1회 정기포럼 28일 개최

2013-05-27 12:03
서울--(뉴스와이어)--온 국민이 행복한 자원순환 사회를 열어가고자 국가 자원순환의 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원순환정책포럼(대표 원충희)’이 창립되었다.

높은 해외자원 의존도, 에너지 부족사태 ‘블랙아웃’, 한반도의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왜 자원순환 사회로 건너가지 못 하는가?’. 이는 환경정책이 자원순환정책을 묶고 있기 때문이며, 포럼에서는 환경정책에 묻혀 있는 자원순환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재창조하여 자원순환사회형성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기치를 내걸었다.

포럼에는 사회 각계의 전문가가 함께함으로써 정책소통 장벽을 허물고, 자원의 바른 순환을 갈망하는 시대적 당위성을 정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립 포럼은 5월 28일(화) 오후 3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정·관계 및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포럼에서는‘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산업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류재근 회장)’ 및 ‘자원순환의 가치와 의미(건국대 정승헌 교수)’를 재조명하는 발제가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포럼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포럼의 취지와 향후 활동계획 등이 발표된다.

좌장을 맡은 명지대 정윤중 교수는 “자원순환 사회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과 진지함을 토대로 창조적이면서 열린 포럼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희 의원은 “국회는 동 포럼을 민관산학자원순환 전문가들과의 중요한 소통의 창구로 여기고 있으며 포럼에서의 결과물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포럼에서 논의할 주제는 테마별로 선정·전문화할 계획이며, 제2차 포럼은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으로, 에너지 이슈에 대해 순환자원 활용을 통한 에너지 및 CO2 절감 등 자원순환 관점에서 조명하여,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재평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新시장(수출) 창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민간주도로 운영되는 포럼은 국가 자원순환정책의 싱크탱크로서 다양한 시각에서 선진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 자원순환정책포럼 정책자문위원 명단

△국회 : 강창일 국회의원(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민주당),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서용교 국회의원(새누리당), 전정희 국회의원(민주당)

△학계 : 강용 교수(충남대학교), 김대영 교수(동국대학교), 김명호 교수(인하대학교), 김수종 교수(한라대학교), 김영숙 교수(국민대학교), 김정호 교수(수원대학교), 김지홍 교수(성균관대학교), 김창근 산학협력중점교수(강원대학교), 김현중 교수(서울대학교), 김형진 교수(국민대학교), 김혜태 교수(대구보건대학교), 노정관 교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 류명찬 교수(명지전문대학), 민춘기 교수(용인송담대학교), 배재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배재흠 교수(수원대학교), 백기현 명예교수(고려대학교), 백영남 교수(경희대학교), 상병인 교수(한양대학교), 신현곤 교수(신흥대학교), 엄영근 교수(국민대학교), 엄태진 교수(경북대학교), 우제완 교수(상명대학교), 이성태 교수(인하공업전문대학), 이승원 교수(경복대학교), 이철태 교수(단국대학교), 이채영 교수(수원대학교), 임경희 교수(중앙대학교), 정경호 교수(수원대학교), 정윤중 교수(명지대학교), 정승헌 교수(건국대학교), 정익수 교수(목원대학교), 조영민 교수(경희대학교), 최석순 교수(세명대학교), 최희천 교수(서울대학교), 한기봉 교수(가톨릭대학교), 한천구 교수(청주대학교), 홍영근 교수(수원대학교)

△정부기관 : 김종화 사무관(국토해양부 기술정책과), 명영찬 연구관(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기술표준정책국 신기술지원과), 박헌진 사무관(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기후변화산업환경과), 유장희 위원장(동반성장위원회), 정승희 과장(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기술표준정책국 신기술지원과), 정재은 과장(조달청 구매총괄과), 정진수 교장(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연우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기후변화산업환경과)

△학술단체 : 김상철 회장(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김영준 회장(유기성자원학회), 류재근 회장(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박형규 회장(한국자원리사이클링학회), 서용칠 회장((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손영묵 이사(유기성자원학회), 오종기 고문(한국자원리사이클링학회)

△연구기관 : 강홍윤 센터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 권수안 선임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도식 연구개발센터장(한국의류시험연구원), 김영신 과장(매경안전환경연구원), 김준수 책임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재홍 팀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류정용 책임연구원(강원대학교 창강제지연구소), 박광화 책임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박형근 팀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선일식 화학환경본부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양관섭 선임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송원 센터장(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세현 선임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양진 책임연구원(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전영민 본부장(FITI시험연구원), 전재경 연구본부장(한국법제연구원), 정창수 책임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기성 원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최창식 수석연구원(고등기술연구원), 최철호 센터장(한국세라믹기술원), 홍현선 연구위원(고등기술연구원), 황승상 책임연구원(KIST)

△시민 단체 : 남미정 공동대표(여성환경연대), 김시약 상임대표((사)녹색환경포럼), 김영주 대표(미래소비자행동), 박용인 부회장((사)자연사랑), 오장환 공동대표((사)범국민자동차환경운동본부), 유미호 정책실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덕승 상임대표(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이세걸 사무처장(서울환경연합), 정은영 글보듬지기(작은것이 아름답다), 채수 상임대표((사)범국민자동차환경운동본부), 황선옥 부회장((사)소비자시민모임)

△관련 단체 : 강민철 부장(한국플라스틱시험원), 고승현 회장((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구용근 협회장((사)한국프린터&카트리지재제조협회), 권철원 회장((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협회), 김석우 회장((사)한국재생아스콘협회), 김진무 전무이사(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김효근 상임이사((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 나근배 전무이사((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노환 부회장(한국플라스틱MR공업협동조합), 봉주헌 의장((사)자원재활용연대), 변상남 회장(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 손창록 대표이사((주)중소기업유통센터), 송석근 회장((사)한국녹색제품협회), 신창언 이사장(한국합성수지재활용업협동조합), 심석범 조합장((사)한국폐플라스틱연료화협동조합), 우순성 회장((사)한국합성수지자원순환협회), 윤국현 이사장(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이기석 팀장(한국시멘트협회), 이동근 협회장((사)한국토너카트리지재활용협회), 이동호 이사장(한국동스크랩유통업협동조합), 이승무 소장(순환경제연구소), 이연재 회장(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 이재구 회장(한국컴퓨터재활용협회), 이종열 실장(대한타이어공업협회), 이종호 사무총장(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장준영 상임대표(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 정권수 회장(한국석탄회재활용협회)

정양주 이사장(한국녹색산업사업협동조합), 정하현 상임이사(한국합판보드협회)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 : 박환돈 변리사(지인특허법률사무소), 송기남 이사장((재)한국녹색산업개발원), 이기영 선임심사원(크레비즈인증원), 이세환 선임심사원(국제표준인증원), 이진종 회장(한국환경교육협회), 임성기 회계사(임성기 회계사사무실)

△환경 전문기자 : 김기숙 발행인(자연건설신문), 백종구 발행인((주)세계환경신문), 서재원 취재부장(교통물류신문), 안윤녀 발행인(녹색신문사), 조명훈 편집이사(교통환경타임즈), 조재용 편집국장(에코데일리), 조혜영 발행인(참좋은 환경)

▲ ‘자원순환정책포럼’ 창립선언문

천연자원의 고갈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 자원순환이 국제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전례 없는 고도의 압축성장에서 오는 후유증으로 우리의 터전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우리 사회를 자원순환사회로 바꿔나가지 않으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이라 하겠다.

세계는 지금 자원확보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 21세기 ‘신냉전’ 중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록적인 기상재난으로 기후변화의 여파를 톡톡히 겪고 있으며, 자원부족과 환경파괴의 후폭풍과도 힘겨운 싸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미 수많은 국제적 매스미디어들이 앞 다투어 기후변화의 위기와 자원부족의 심각성을 각종 매체들을 통하여 보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하여 “순환형 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집권 2기를 시작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와 자원수급문제를 미국을 위협할 3대 요인 중에 하나로 꼽았다. 중국 또한 시진핑체제를 맞으면서 5대 국가전략의 하나로 순환자원의 발전과 순환형 산업체계 구축을 내놓고 있다.

EU를 비롯한 그 밖의 선진국에서도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순환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사회”를 미래성장전략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자원순환형 사회” 형성에 반하는 암초들을 찾아내고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군사안보만으로 국가를 지킬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자원안보와 환경안보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순환형 사회” 구축이야 말로 모든 국가들이 추구해야 할 21세기 미래성장 전략인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기후변화와 자원문제의 안보불감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국민모두가 한마음 되어 “자원순환형 사회” 형성에 기여함으로서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순환정책과 문화에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하겠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先見선견하고자 “자원순환정책 포럼”을 창립하여, 머릿돌이 됨으로서 국민과 정부, 기업과 정부, 국민과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국민, 정부,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감 으로서, 자원순환정책을 발굴하고 창조하여 자원순환사회형성으로 건강한 사회건설과 대한민국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2013. 5. 28 자원순환정책포럼 대표 원충희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개요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분야 KS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하여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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