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확대로 서해5도 관광객 대폭 증가
지난 4월까지 40% 수준이었던 여객선 승선율이 5월 들어 52%로 10% 이상 증가했으며, 주말에는 시간에 따라 여객선 예매가 완료되어 표를 구하기 어렵고 지난 5월 18일(토)에는 모든 선박이 매진되는 경우도 있었다.
* ‘13.1월∼4월 평균 승선율 : 39%
그 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인천시·옹진군)는 서해 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중앙부처의 각급 교육기관들이 서해 5도 안보체험교육을 확대했고, 정부와 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 문체부의 위클리공감,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
인천시와 옹진군도 5월부터 서해 5도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 중 7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백령도 왕복의 경우 원래 1인당 131,500원의 운임을 40,500원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21억 2천만원을 반영해 지원하기로 했다.
서해 5도 내 30년 이상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12억 5천만원(50동)을 지원해 정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서해 5도 주민들의 생산적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 등을 위해 8억 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안행부 지역공동체일자리 3억, 복지부 노인일자리 1억,산림청 산불예방 0.2억, 지자체 4.5억
서해 5도 주민들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정부지원의 확대로 생활이 안정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의원(백령도)은 “관광객이 줄 때는 너무 막막했는데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등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며 “우리 서해 5도 주민들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최근 서해 5도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정부는 서해 5도 관광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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