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3’ 개최

- 중국ㆍ미국ㆍ일본 등 글로벌 의료기업 128개사와 수출상담

뉴스 제공
KOTRA
2013-05-27 12: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3 (이하 GBMF 201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의료산업 마케팅 행사로서 해외 유력기업들을 초청하여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B2B 상담회, 해외병원프로젝트 설명회, 병원프로젝트 수주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상담회는 해외에서 35개국 128개사가 방한하여 우리기업 190여 개사와 의료 관련 종합 수출상담, 기술이전, 해외병원 프로젝트 수주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해외발주처 10여 개사가 연사로 나와 직접 해외 병원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설명한다.

참가기업으로는 Johnson & Johnson, Pfizer, GE Healthcare, Astra Zenca 등을 포함, 글로벌 규모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기업 60여 개사가 참가한다. 병원프로젝트 분야에서도 베트남, 이집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유력 발주처들이 대거 방한한다.

KOTRA에 따르면,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갖는 관심의 이유로 최근 한국 의료분야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가격경쟁력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바이어들의 경우, 제품 수입뿐 아니라 공동 R&D, OEM 등에도 관심을 보여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들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바이어와 우리기업 간의 계약체결식도 예정되어 있으며, 의약품 분야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지고, 50만 달러의 의료기기 계약도 체결된다. 이들 기업들은 작년 동일 행사장에서 만나 상담을 진행하여 올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제조·SW·서비스·통신 등이 융합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부차원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며 이번 행사와 같은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헬스케어 산업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 있으나, 이에 비해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1%대에 불과하다.”라며, “기술력 발전과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번 행사가 의료 한류의 돌풍을 일으키고 해외병원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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