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원전 운영실태’ 국제 전문기관 특별점검 실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5월27일(월)부터 한수원 본사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9주간 국내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국제 전문기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힘

이는 올해 1월 산업부가 발표한 원전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원전 운영 현장중심의 종합 점검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이행함으로써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음

* (추진경과) (‘13.1.8) 원전산업혁신방안 발표 → (3.20) 국제 입찰 공고 → (3.28) 입찰 현장설명회 → (4.29~5.2) 점검기관 선정 완료 → (5.16) 계약체결

* 지진·해일 등 극한상황에서의 원전안전성을 점검하는 스트레스테스트, 특정부품 정비과정을 점검하는 한빛 3호기 국제 전문기관 점검과 구별

이번 특별점검은 공개 경쟁입찰 과정을 통해 선정된 독일의 원전 안전성 전문 점검기관인 TÜV SÜD가 수행하게 됨

* TÜV SÜD를 포함 총3개 기관이 참여, 국내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기술성 평가(80%)와 가격평가(20%)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

TÜV SÜD는 150년 역사의 전문 점검기관으로, 현재 독일 내 가동원전 9기 중 6기, 해체원전 7기 중 5기에 대해 주정부 규제기관을 대행하여 원전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음

* 원전 안전성 검사 PPI(Periodic Plant Inspection) : 안전계통, 설비건전성, 인적오류, 안전경영, 품질보증 등 17개 분야를 점검

특별점검의 주요 범위는 ① 주요설비 신뢰성, ② 정비·엔지니어링 관리체계, ③ 품질보증 관리체계이며, 최근 3년간 한수원의 안전성 점검결과 등을 재점검하는 한편, 원전운영 핵심작업의 절차와 지침이 국제 기준에 따라 구비되어 있고, 철저하게 준수되고 있는 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임

* ①분야 : 23기 전체 대상 / ②, ③분야 : 지역본부별 대표 발전소 대상

특히, 국내 규제점검에서 적용되고 있는 안전표준뿐 아니라, 유럽·독일 등의 안전표준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원전운영 전반을 평가할 계획임

점검일정은 5월27일부터 1주간 한수원 본사, 이후 4개 원전 본부별로 각각 2주간 총9주에 걸쳐 진행되며, 점검기간동안 특별점검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점검결과의 분석과 개선과제 도출을 위해,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임

또한, 4개 원전 본부별 검검결과를 해당 지역주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공유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임

산업부는 7월말까지 점검을 마치고, 8월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체없이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인적실수·부적절한 절차와 관행 등으로 인한 원전 고장정지를 예방하고 한수원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임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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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
이영주
02-2110-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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