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관세청, ‘중남미 관세행정 현대화 워크숍’ 실시

- 선진 관세행정기법 중남미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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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5-27 13:18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백운찬)은 WCO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7일(월)부터 일주일간 중남미 16개 국가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파라과이, 니카라과, 도미니카(공),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볼리비아) 세관직원 18명을 초청, ‘중남미 관세행정 현대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워크숍은 지난해 개최된 ‘중남미 관세청장 초청 세미나’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관세청이 WCO에 조성한 세관협력기금(CCF-Korea)을 재원으로 하여 중남미 지역 관세행정의 현대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금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AEO, RM 등을 주제로 각국 제도 비교, 분임토의 등을 통해 자국 관세행정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RM(위험관리, Risk Management)


또한 인천공항세관, 국경관리연수원을 방문하여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 운용현황과 여행자 검색기법 등 한국 관세행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중남미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6억 인구의 내수시장이자, 최근 수년간 6%대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고, 중남미 지역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제도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하반기에 예정된 페루, 볼리비아 BPR/ISP와 관련 관세청의 UNI-PASS 수출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업무재설계) : 본사업 전단계, 현행업무 분석 및 미래업무 설계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중장기 정보화 추진계획) : 전사적으로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

관세청은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외교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개도국 능력배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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