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119신고 18.9% 오접속…각별한 주의 필요
- 주요원인으로는 스마트폰 관리 소홀
오접속·무응답 유형별 건수는 유선전화 5천 233건, 휴대전화 2만 1천 285건, 인터넷전화 1천 833건, 개통이 되지 않은 폐 휴대전화 등 비정상전화 1만 837건으로, 휴대전화에 의한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전체 오접속·무응답 신고건수의 54.3%를 차지하고 있다.
오접속·무응답 원인은 스마트폰의 경우 비밀번호나 패턴과 같은 잠금 상태에서도 119 신고가 가능해, 호주머니 속에서 긴급버튼이 잘못 눌러져 119로 접속이 되는 사례가 많고, 또한 어린아이가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긴급버튼을 잘못 눌러 접속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개통되지 않은 폐 휴대전화라도 전원이 켜지면 119 신고가 가능한데, 어린아이들이 폐 휴대전화를 가지고 놀다가 긴급버튼을 눌러 119로 접속이 되는 경우도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이홍재 전북소방재난종합상황실장은 “119를 통해 신체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 처한 긴급한 이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및 폐 휴대전화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119에 오접속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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