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알리기 민간 네트워크 ‘아프리카의 친구들(Friends of Africa)’ 출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외교관이나 전문가를 넘어 국민들의 보편적인 관심으로 커가야 한다”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이 아프리카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분야의 역량을 함께 모아나가자”고 요청했다.
윤장관은 ‘지구촌 행복시대’ 구현을 목표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상생협력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금번 ‘아프리카의 친구들’로 위촉된 배우 손현주씨는 “아프리카 아동과의 해외결연을 통해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친구들’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의 친구들’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을 대표하여 데스몬드 아카워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는 “아프리카는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발전 경험 뿐 아니라 K-pop, 영화, 태권도 등 한국의 문화 전반에도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주한아프리카외교단도 ‘아프리카의 친구들’과 공동행사를 개최하여, 한국과 아프리카간 우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프리카의 친구들’ 출범을 시작으로 대아프리카 외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여, ‘지구촌 행복시대’ 구현을 목표로 아프리카에 제2, 제3의 한국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의 발전경험을 나누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문제에도 기여를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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