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쓰촨성 지진피해 구호물품 전달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대지진 발생 직후부터 온라인 모금을 해온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까지 중국지부를 통해 현지상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이번 지진에서 가장 피해가 큰 야안시 루산현 일대 난민촌에 가장 필요한 쌀과 생수, 라면 등의 비상식량과 비누, 휴지, 수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너진 학교를 피해 임시 교육장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과자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나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촌 피해주민들과 아이들은 긴급구호팀을 보자, 중국어로 ‘한국! 한국’을 외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긴급구호에 참여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막상 와보니 듣던대로 피해상황은 심각하지만,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복구를 위한 여정이 멀고도 긴만큼 쓰촨성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과 정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함께하는 사랑밭 긴급구호팀 070-4477-3804~5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교육, 위기가정, 의료사각지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연락처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박윤미 과장
070-4477-3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