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주간보호시설, 행복한 가족 공동체 형성 위한 ‘남이섬’ 가족나들이 진행
남이섬에서 진행된 가족나들이는 장애아동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나무목재를 소재로 한 나무문패 및 나무액자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재활용창작품 만들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사전에 준비된 가족단합 프로그램은 가족사진촬영, 삼행시 짓기, 빼빼로 먹기 게임, 10고개 등 4가지 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가족별 순위를 매겨 상품 증정식을 가졌다. 이는 비장애형제자매와 장애아동 간 즐겁게 활동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형제자매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부담없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즐거웠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가족 자유시간 및 산책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가족들을 위한 쉼 제공 및 가족 간 추억을 만들기 위한 활동 또한 진행되었다. 당일 가족나들이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날씨도 더웠지만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는 것 같다.”, “가족여행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재미있게 즐기고 놀 수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지속적으로 장애아동 가족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 높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진행되어 가족 간에 함께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서로 지지하고 힘이 되며,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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