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상반기 유료입장객129만명… 7년만에 연간 200만명 돌파 기대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金淳直)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개장시간을 올해부터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한편 사계절 연속축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를 강화한 결과, 대규모 민간공원의 경우 계속된 경기침체로 상반기 입장객이 감소 추세인데 반해, 전년동기 수준 이상(‘04년 128만6,133명→’05년 129만 4,505명)의 유료입장객을 기록했다.
매년 봄꽃축제(4~5월) 이후 줄어들던 유료입장객이 올 6월엔 전년 동기보다 45%(11만1,773명→16만2,470명)나 급증하는 등 종전의 비수기 개념이 사라지고 하반기 신규 기획행사인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7. 16~8. 29)를 비롯, 가을(10~11월)·겨울축제(12월~2월) 등이 릴레이로 예정돼 있어 지난 98년(218만7,000명) 이후 7년만에 어린이대공원 연간 유료입장객 20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이용시민이 늘어난 이유는 봄꽃축제 행사기간에만 하던 야간개장을 상설화(3~10월)해 동물원(3개 관)·식물원을 비롯, 놀이동산(5종)과 동물공연장, 돔아트홀 등에서 다 양한 볼거리를 제공,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밤 문화를 제공한 것.
연중 최대 성수기인 봄꽃축제 행사(4. 29~5. 29)에 이어 현재 주말마다 영화와 콘서트 등을 무료관람하면서 알뜰피서를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7. 16~8. 29) 개최 등 사계절 이벤트를 마련한 것.
특히 “성서체험전” “신비한 인체 한국특별전” “코끼리월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외부행사를 적극 유치해 관람흥미를 돋우고, 매·수표 직원 유니폼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꾸면서, 먹거리 다양화 및 수준제고를 위해 공원내 판매업소를 통합위탁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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