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받은 영세소상공인, 나눔의 선순환 발벗고 나선다

-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업체, ‘첫희망열매나눔’ 참여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크레딧 창업 지원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영세소상공인(일명 무지개가게)들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뭉쳤다.

지난 해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자금과 4년간의 통합적 사후관리를 지원받은 5개 업체가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첫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첫희망열매나눔’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희망열매나눔’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마루(인충실 대표, 중식점), 모닝밀(임지현 대표, 제과점), 베스트치킨·피자(박정호 대표, 외식업/이상 부산 지역), 띠앤(김광숙 대표, 여성의류점), 하이보스(김보련 대표, 남성전문미용실/이상 서울 지역) 등 5곳이다.

이들 업체들은 30일 부산 청마루에서 간담회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나눔의 선순환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들의 ‘첫희망열매나눔’ 기부금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업체들의 의료비 등 긴급자금지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사회로부터 도움받은 무지개가게들이 나눔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나눔의 선순환 차원에서 더욱 의미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 소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최저생계비 기준 180% 이내의 소득을 가진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의 창업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지난 해 8월부터 5억원의 기금으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 진행, 이를 통해 전국의 금융소외계층 22개 가구가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을 통한 재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조건 : 1인당 최대 2천만원 이내, 이자율 연 3%,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 사회연대은행 소개

사회연대은행은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및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700여개소에 약 320여억원의 창업자금 지원을 통한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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