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행복찾기’ 후원

뉴스 제공
S-OIL 코스피 010950
2013-05-29 09:37
서울--(뉴스와이어)--# 동애화(41세)씨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중국인 결혼이주여성이다. 그는 2년 전부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중국인 이주여성 상담 및 통/번역 업무를 하고 있다. 전화 상담부터 문서 번역, 법원 통역 수행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하루하루가 바쁘지만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주 여성들이 낯선 땅에서 받은 고통과 상처를 자신에게 터놓고 해결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활동비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그 동안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S-OIL에서 상담가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해 더욱 안정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주 여성들의 행복 되찾기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9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한국염)에서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한 보호시설(쉼터) 4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 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S-OIL은 국제 결혼이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분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OIL 개요
1976년 설립된 S-OIL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 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연락처

S-Oil
홍보팀
구기청
02-3772-591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