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앱 토크 콘서트’ 개최
- 국내외 앱 전문가·창업가, 앱 활용 달인 50명 한 자리에
서울시는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시의 미래 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중심의 <서울앱토크 콘서트>를 신청사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30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앱토크 콘서트>는 생활 속 다양한 앱과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초협력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시가 개방한 공공정보를 이용해 많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앱 개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시는 배경을 밝혔다.
<서울앱토크 콘서트>는 15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곽동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특강 및 발제 ▴간담회 ▴자유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 앱 업체 에버노트 아·태지역 사장 트로이 말론 특강>
우선, 특강 및 발제는 ‘미래 앱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메모 앱 업체인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인 트로이 말론(Troy Malone)이 맡는다.
<고등학생 앱 개발 CEO, 전통시장 앱 개발자, 앱 활용 달인 등 참석해 의견 나눠>
또한, 간담회에선 성공한 앱 개발 창업가, 앱 활용의 달인, 앱 커뮤니티 대표,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앱 개발 창업가’로는 고등학생 CEO인 전우성 (주)뷰와이드 인터랙티브 대표, 대형마트와 맞짱 뜰 전통시장 살리기 앱을 개발한 김수환 타운스토어 대표, 25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알람 앱을 개발한 신재명 Delight Room 대표, 스마트 택배 앱을 개발한 김영준 스윗트래커 대표, 어르신 및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스마트폰 자판 앱을 개발한 재미교포 할아버지 박찬영 (주)크로스 다이얼 대표, 국민의 꿈을 일깨워주는 앱을 개발한 최현규 소셜핏(주) 대표 총 6명이 참석한다.
‘앱 활용 달인’으로는 앱으로 영화를 제작한 백욱희 우키는 사람들 대표, DSLR과 맞짱 뜬 스마트폰 활용가 정영호 수디자인커뮤니케이션 수석연구원, 한의원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체질 진단을 하는 앱을 전파한 김수범 우리들한의원 원장 3명이 함께한다.
또한, ‘앱 커뮤니티’ 분야에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커뮤니티 대표, 안드로이드 스터디 커뮤니티 운영자 이경용 앱툴즈 대표, 안드로이드·윈도우앱 바로풀기 운영자 김영재 아이엔컴바인CTO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국제다문화협회,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서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강남구치매지원센터, 서울앱창업센터 앱 개발자, 서울앱공모전 수상자,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참여지원한 시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9월 5일 개최 예정인 ‘2013 서울앱페스티벌’ 기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앱토크 콘서트>는 ‘라이브서울’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appfestival)을 이용해 실시간 대화 참여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종료 후에는 스마트폰 자판 앱, 스마트폰에 렌즈를 달아 사진을 찍는 카메라 관련 앱 등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2013 서울앱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eoulappfestival.kr)를 통해 ‘시민 앱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이를 통해 접수된 우수한 시민 아이디어는 7월 초 진행되는 ‘1박 2일 개발자 캠프’를 통해 앱 개발이 이뤄지며, 이 중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10여 개의 앱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기술 지원을 거쳐 ‘2013 서울앱페스티벌’에서 최종 결승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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