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챌린지 ‘실내무선조종헬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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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2013-05-29 16:21
의정부--(뉴스와이어)--지난 25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제35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날 5만여명의 참가자 및 관람자가 함께 물로켓,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등 다양한 대회를 즐겼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의 꿈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항공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도 대거 참여해 과학 축제의 장을 열었다. 특히, 35회 행사에서는 실내무선조종헬기대회가 신규 편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실내무선조종헬기 대회란 말 그대로 실내무선조종 헬기를 조종하여 비행, 전진, 장애물 지나기, 착지 등을 누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조종하는 지 겨루는 경기이다.

이 행사는 이번이 첫 시범경기로 도입단계이기 때문에 별도의 예선없이 본선으로만 치뤄졌지만, 행사 고지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가자 외에도 100여명의 관람자들이 본 경기를 흥미롭게 관전했으며, 무선조종헬기가 빠른 기술을 선보이며 뒤로 돌아서 들어올 때,착륙장에 안정되게 착륙할 때 등의 명장면에서는 여기저기서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무선조종헬기 대회는 그 특성상 역동적이지만, 관전 역시 좋은 장점이 있어서 참가자, 관람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헬기대회 우승자는 초등부에서 이현호(성안초), 양우성(솔안초) 학생, 중등부에서 이민수(상경중) 학생으로 공군사관학교장상이 수여됐다.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 내 무용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공군참모총장이 참여하여 직접 실내 무선조종헬기 시연 시범을 보이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아카데미과학 개요
아카데미과학은 1969년 아카데미 과학 교재사로 창립했다. 실물을 축소 모형화한 스케일 모형 완구를 시작으로 제품의 조립, 작동하는 과정을 통해 실물의 형태 및 구조 동작의 원리를 파악해 학습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과학교재 및 베이비버스, 독수리오형제 등 다양한 캐릭터 완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쇼에서 1989년 이래 매년 모형계의 가장 권위 있는 올해의 모델상(Modell des Jahnres)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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