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방안’ 논의
윤 장관은 지난 5월 대통령 방미 시 카딘 위원장이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영접위원으로 활동하고,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결의안을 발의, 채택하는 등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방한을 환영하였다.
카딘 위원장은 금번 방문이 자신의 첫 방한이라고 하고, 어제(5.28) DMZ 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자신의 방한 목적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보정세를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6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동맹 강화 차원에서 현안 해결도 중요함을 언급하고, 원자력 협력협정 개정 및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카딘 위원장은 의회 내 원자력 협력협정 연장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동아태소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윤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동향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를 위한 대화가 되어서는 안 되며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된 국제의무와 약속을 준수하고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한데 대해, 카딘 위원장은 자신으로서도 비핵화를 위한 생산적인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 카딘 위원장은 역내 국가 일부 지도자들의 터무니없는(outrageous) 발언으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역내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고 있으나, 공동의 도전에 대한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한·미·일 3국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윤 장관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을 표시하고 역내 일부 지도자들이 역사문제에 대하여 보다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윤 장관은 우리의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이 모두가 공감하는 관심 영역인 연성이슈부터 협력의 관행과 신뢰를 축적해 나가면서, 점차 그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구상의 진전을 위한 미 의회 측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카딘 위원장은 박 대통령님으로부터 의회 연설을 통해 동북아평화협력 구상을 직접 들었으며 한국이 그러한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평가(happy)한다고 하면서, 헬싱키 위원회의 민주당 측 공동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자신으로서는 우리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추진에 공감하며, 필요한 조언을 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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