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케이블카 비상상황 대비 긴급 구조훈련 실시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시민을 비롯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해온 남산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에서 5.30(목) 09시~10시 비상상황 대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시민이 탑승한 케이블카가 갑작스럽게 작동을 멈춘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된다.
긴급 구조훈련은 서울시와 중부소방서, 남산케이블카 운영업체 합동으로 이뤄지며, 구조차량·구급차 등 소방차량을 비롯한 중장비 6대가 동원되고 소방대원 22명이 참여한다.
<구조대 도착→케이블카 진입→시민 구조까지 45분간 진행… 훈련 앞서 정밀점검>
이번 구조훈련은 9시15분 승객 2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운행 중에 멈춰섰다는 가정으로 시작된다. 신고 5분 만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승강기 바닥에 설치된 비상구를 열고 등강기를 이용해 구조요원이 케이블카 내부로 진입, 10시 경 시민이 로프를 타고 탈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남산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 구조훈련에 앞서 5.28(화)~29(수)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남산케이블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산케이블카 정밀 안전점검은 매년 3월, 연 1회 이뤄지며 매 분기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운행 1시간 전 일상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정밀점검에서는 케이블카를 지지하는 축대와 배수시설, 낙뢰·풍속 설비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설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운행속도, 승차 정원, 선로 상태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일상 및 정기점검 여부와 차량 비상탈출 장비 확보, 운행상황 기록 등도 점검했다.
남산케이블카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풍속 9m/s 이상일 경우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한다.
<'62년부터 지금까지 1천7백만 이용… 작년 97만명 기록, 5·10월에 최다>
남산케이블카는 ’62년에 처음 운행을 시작해 ’13년 5월 현재까지 약 1,700만이 이용했으며, 지난 10년 간 643만명이 이용했다. 작년에 연간 최다 승객 97만 명을 기록, 이 중 외국인이 26만 명에 이르고 일평균 이용객은 2천 6백 명이다.
남산케이블카 이용요금은 운행을 시작한 ’62년 대인 40원, 소인 25원이었다. 당시 버스 요금 5원과 비교하면 8배나 비싼 금액이었다. 지금은 대인 기준으로 편도 6천원, 왕복 8천원이다.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탑승 소요시간은 약 3분, 매일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다.
임동국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남산케이블카는 지난 50년 간 1천7백만 내·외국인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케이블카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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