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0.75%p 하락

- 도내 가장 비싼 곳,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금강제화 부지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2013. 1. 1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 토지는 총 2,554,324필지로 도 전체 필지(3,745,923필지)의 68%가 조사·산정됐다.

금년 도내 개별공시지가는 4.55%상승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평균 0.7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도시 주변의 경우 전년에 비해 상승률이 1.8%p 하락해 안정세를 보인 반면 진안, 장수의 경우 골프장 조성으로 평균 3.6%p의 상승률을 보여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군별 평균 상승률은 진안군이 8.5%로 가장 높고, 장수군 7.9%, 부안군 7.6%, 완주군 7.0%, 익산시 6.2% 순으로 큰 상승률을 보였으며 덕진구, 남원시 3.0% 순창군이 2.9%로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2012년도 개별통지문에 안내하였듯이 올해부터는 결정공시 이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개별통보가 되지 않으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등을 활용해 확인한 후 7.1까지 토지소재지 해당 시·군 토지관리부서에 이의신청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 균형여부를 정밀 재조사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친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토지관련 조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라북도 홈페이지 토지정보(http://klis.jeonbuk.g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토지소재지 및 지번을 입력하면 열람할 수 있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땅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72-6번지 금강제화부지로 ㎡당 6,850천원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비하여 가장 싼 곳은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산 16-8번지로 ㎡당 89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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