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OMA에 이어 W3C에서도 국제 표준화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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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코스닥 041020
2005-08-02 14:27
서울--(뉴스와이어)--임베디드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www.infraware.co.kr 대표 강관희)는 오늘(2일) 런던에서 개최되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의 CDF(Compound Document Format)그룹의 Face to Face 미팅(2일~4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국내 최초로 W3C CDF 규격제안을 하게 될 인프라웨어는 SMIL과 XHTML을 혼용하여 쓸 수 있는 마크업 랭귀지 규격 제안 활동을 할 예정이다. SMIL은 애니메이션과 프리젠테이션을 표현할 수 있는 마크업 규격으로, 이 규격이 채택될 경우 다양한 종류의 WAP 컨텐츠를 표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메세징서비스(MMS)의 고도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W3C의 CDF 그룹은 XHTML, SVG, SMIL, XForms 등과 같이 날로 다양해지는 마크업 랭귀지들의 종류를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을 만들기 위해, 2004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는 주로 SVG와 XHTML 을 혼합하는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W3C CDF 그룹 미팅을 추진한 인프라웨어 곽민철 수석은 "유·무선 인터넷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표현력을 가진 컨텐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나, 각각의 마크업 언어들이 가지는 장점들을 복합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 컨텐츠 표현력의 한계에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라며 "W3C를 비롯한 OMA와 같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의 CDF 활동은 컨텐츠의 표현력 향상뿐 아니라 무선인터넷, MMS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만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프라웨어는 이미 OMA에서 논의 안건으로 채택된 모바일 저장매체(PSTOR; Persistent Storage)관련 표준안 제안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국제 표준화 활동을 리드 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이번 W3C에서의 CDF 제안 활동 참가는 국제 표준화 기구에 가입해있는 국내 무선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무선인터넷 임베디드 브라우저 원천기술 보유업체로 미국의 Openwave, 스웨덴의 Teleca, 일본의 Access와 더불어 WAP (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2.0을 지원하는 브라우저 솔루션을 보유한 4대 회사 중 하나로 국내 WAP Browser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개요
인프라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인프라웨어에서 개발한 상업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 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raw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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