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병해충 중앙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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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05-31 11:35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대책본부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등 279개 기관에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되어 운영된다.

산림병해충 대책본부에서는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등 산림병해충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는 봄철 저온현상으로 인하여 산림병해충 출현 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이러한 조건은 따뜻한 시기가 되면 산림병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림청 윤병현 산림병해충과장은 “산림병해충이 확산될 것에 대비하여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제 방법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며, 발생된 병채충은 피해가 최소화되고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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