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차량IT융합기술 컨퍼런스 개최

2013-05-31 13:08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차량IT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 차량IT융합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6월 11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

201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는 주요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서 스마트 카(Smart Car)또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념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카는 “차량 내 정보 통합 관리와 원격제어 및 차내에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지능 자동차”로 정의할 수 있겠다.

점점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이 자동차 지능화 기술로 전환되고 있으며, ‘무인화 및 자동주행’, ‘운전자 편의제공’, ‘커넥티드 카’의 기술개발 방향에 따라 다양한 산업 시술들과의 융합이 촉진되고 있다. 예를 들면 향후 1~2년 안에 상용화 될 스마트 카 기술로는 스마트폰과의 연동,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계, 멀티미디어 서비스,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고해상도 LCD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들 수 있으며 또한 사무실 등 외부 공간과의 연계를 통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IT기술과 빠르게 융합되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연계되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자, 정보통신 분야와 같은 타 업종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스마트 카 기술이 시장 선점을 위한 도구로 활용됨에 따라 세계 각국 정부와 업체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와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핵심 기술에 대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자동차 업계와 타 업종간 융합에 대한 시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여 본 컨퍼런스에서는 차량IT융합 기반의 기술 관련 동향 및 전망을 알아보고 기술의 발전과 특허전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함과 동시에 각 정부부처의 차량IT융합 기술 및 관련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영일 박사, 산업연구원 김경유 연구위원, 영남대학교 정보통신학과 박용완 교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단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주찬 단장,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이상선 교수, SK플래닛 플랫폼기술원 김영우 팀장, LG전자 Convergence연구소 전홍걸 수석연구원, Intel Korea 김중현 차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컨퍼런스 문의

사단법인 차량IT융합산업협회
사무국
이원아 대리
TEL. 031-596-9981
URL. http://vitcluster.iisweb.co.kr

이모빌리티아이티융합산업협회 개요
이모빌리티아이티융합산업협회(구. 차량IT융합산업협회, 텔레매틱스산업협회)는 자동차와 IT융합 관련 기업체들의 상호간 협력과 차량IT융합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한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 협회이다. 중소기업의 전기차 및 미래이동수단 관련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9월 1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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