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지부 특별활동 및 아동학대 관련 교육 실시

2013-05-31 16:41
서울--(뉴스와이어)--‘보육교직원 대상 특별활동 및 아동학대 관련 교육’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현희) 공동 주관으로 5월 30일(목) 오후 2시 총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곽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규정, 규칙, 법률은 꼭 지켜야 하며, 서울에 있는 6000여 곳의 어린이집이 한마음으로 보육현장의 잘못된 부분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에 서울시 어린이집 원장 3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에 앞서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운영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아동학대 방지 및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 선서’를 하였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맡은 서울시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팀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아동학대 관련 기사들을 예시로 보여주면서, 위기상황 예방 및 대처 교육에서 체계적인 인사관리, 지속적인 교사교육, 교사 스트레스 조절 및 휴식,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환경구성 등을 강조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서명용 사무관은 어린이집 특별활동 지침교육에서 특별활동 회계 관리, 특별활동 관련 주요 사례, 특별활동과 필요경비 관련 규정,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임한 참석자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존중받는 아이, 신뢰받는 교사’, ‘아이들, 부모, 교사가 행복한 교육’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4만1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duca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