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2013 의류봉제·패션잡화 바이어유치 수주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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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2013-06-03 09:33
서울--(뉴스와이어)--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소재 경쟁력 있는 의류봉제업체, 패션잡화업체의 국내 판로 확대와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구매력이 높은 패션디자인 관련 업체, 쇼핑몰 운영업체, 디자이너브랜드와의 수주 상담회를 7월 11일(목), 서울시 중구 유어스빌딩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의류봉제, 패션잡화 바이어유치 수주상담회는 서울디자인재단의 동대문패션지원센터, 한국패션협회의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중랑패션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함으로써 서울시 패션사업 진흥 센터들이 역할분담을 통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상담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전국 의류봉제업체 실태조사(2010)’에 따르면 국내 의류봉제, 패션잡화 제작업체는 현재 61.3%가 기존 거래선에 의한 전부 임가공(주문생산방식) 생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체 업체 중 43.9%가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일감확보를 꼽았다.

또한, 패션산업의 특성상 계절상품 제작을 위한 공백이 생기는 7월~8월과 11월~1월 비수기에는 업체별 월평균 가동일수가 20일 이상인 생산업체가 전체 25.8%에 불과해 영세봉제산업 육성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5월과 10월에 ‘2012년 봉제업체 바이어 유치 수주상담회’를 상·하반기로 개최하여 총 90개 기업이 참여하고 391개社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총 325건으로 418,200천원의 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2013년 의류봉제, 패션잡화 바이어 유치 수주상담회’는 7월 11일에 개최되며, 6.5(수)까지 참가희망업체 50개를 선착순 모집하며, 6.3(월)부터 7.10(수)까지 300개社 500여명 바이어를 유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바이어나 상담희망업체는 각 센터(동대문패션센터,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중랑패션지원센터)로 메일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과 품목별 연계 상담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구성하는 차별화된 레이아웃(조닝)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밀착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상담 및 계약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의류봉제공장, 패션잡화업체에게 국내 다양한 판로의 바이어들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일감이 창출될 뿐만 아니라 제작을 원하는 패션디자인 관련업체, 쇼핑몰 운영업체, 디자이너들에게는 퀄리티 높은 제작업체를 연결시킴으로 생산제품이 고품질화 될 뿐 아니라 생산기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패션지원센터는 수주상담회 후,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해 영세 봉제 산업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내용확인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동대문패션지원센터’ http://sdfc.seoul.kr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http://www.sstf.or.kr
‘중랑패션지원센터’ http://www.sjfc.or.kr/

서울디자인재단 개요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12.16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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