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가족 완치희망 메시지 담아 연 100개 함께 날려

-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 개최

-메리츠화재 3년 연속 행사 후원

2013-06-03 11:28
서울--(뉴스와이어)--푸른 하늘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2013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 140명이 참여해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완치기원 연날리기’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대표 행사로 자리 잡으며 가족들에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연위에 가족의 소원을 기재하여, 연이 높이 ‘나는’ 만큼 소아암을 무사히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평소 암 치료로 함께 할 시간이 적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위해 가족별 레크리에이션 및 한강유람선을 1척을 대여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금번 행사를 지원한 메리츠화재의 정경태 인사총무본부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이 하늘 높이 날아 오른 것처럼, 모든 아이들의 완치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건강히 완치하는 그날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임직원 나눔펀드를 통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액만큼 적립금을 쌓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정서적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적립하여 금번 행사를 통해 전달하였으며,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 02)766-7671(代)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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