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타운하우스 뜨거운 관심…세인트캐슬 견본주택 주말 방문객 5천여 명 몰려

- 관리비 부담 대폭 낮춘 ‘연료전지’에 방문객들 뜨거운 관심 보여

- 공간활용도 높인 소형 타운하우스로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확보

뉴스 제공

2013-06-03 11:21

화성--(뉴스와이어)--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의 여유로움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형 타운하우스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동산 디벨로퍼인 이디썬코리아는 동탄1기 신도시에 위치한 소형 타운하우스 ‘동탄 세인트캐슬’ 견본주택에 주말인 6월 1~2일 동안 방문객 약 5천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관한 세인트캐슬 견본주택은 누적 방문객 수는 1만여 명이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인 역시 저렴한 분양가. 기존 타운하우스는 중대형이 주류를 이뤄 분양가가 비싸고 관리비 등 운용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다. 올해 4월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를 보면 용인동백 어울림 타운하우스는 9억 원(243.99㎡)선. 하지만 서비스 면적 포함 214㎡(65평) 이상 활용 가능한 동탄 세인트캐슬은 분양가가 4억 중반대로 저렴하다.

관리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연료전지가 무상으로 설치된다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연료전지를 설치하면 월 전기 사용량 800kW, 월 가스 사용량 200㎥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5만 원, 일 년이면 약 300만 원 가량이 절약된다.

연료전지란 도시가스로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발전 시스템으로 전력 생산량 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0% 가량 적다. 설치면적은 1.5㎡면 충분해 좁은 공간이나 보일러실 내부 등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대체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다른 타운하우스와 달리 동탄 세인트캐슬은 1층에 가구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창고 및 스튜디오, 기타 멀티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주말동안 ‘동탄 세인트캐슬’의 견본주택에는 서울, 인천, 안산, 부천 등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답답한 아파트를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려는 젊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트렌트가 반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이디썬코리아 문형석 소장은 “최근 유가 상승과 소득 감소로 인해 관리비가 적게 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연료전지가 설치된 동탄 세인트캐슬은 관리비 절약 금액을 기반으로 매매 및 전세가 용이해 주택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잠재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동탄 세인트캐슬은 전체 규모 108가구로 호텔형 1세대 4층 구조(주차장, 거실, 주방, 침실, 욕실, 서재, 테라스 등)의 혁신 평면으로 구성된 소형 타운하우스다. 단지 내에 클럽하우스, 야외분수,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갖출 예정이며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메타폴리스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통 및 도심 접근성 등의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문의: 031-613-1253

이디썬코리아 개요
이디썬코리아는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부동산개발 공급 건설, 분양 등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