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2일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 후임에 송하중 경희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 문정인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에 이수훈 경남대 교수, 지난달 말 임기만료로 물러난 전성은 교육혁신위원장 후임에는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이 각각 내정됐다.

송하중 신임 정책기획위원장은 행정개혁 전문학자로 인력정책과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며, 정책기획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정부위원회에 참여했으며 정책조정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수훈 신임 동북아위원장은 세계체제론에 기초해 한반도와 주변국가와 관련된 연구를 해온 사회학자로 거시적 분석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설동근 신임 교육혁신위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부산시교육청 민선교육감을 두 차례 역임하면서 공교육의 틀을 깬 새로운 교육개혁 시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한국교육을 탈바꿈시킬 교육혁명이 부산에서 시작됐다’라는 교육계의 평판을 받았다.

■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송하중(宋河重)(53세)
광주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박사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행정개혁위원회 위원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수훈(李洙勳)(51세)
마산고
부산대 영문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사회학박사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현)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설동근(薛東根)(57세)
마산고
부산교육대학
부산시 교육청 교육감(현)
삼영선박 대표
부산 용호·좌천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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