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최고 멘탈 트레이너 로버트 코펠의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출간

- 똑똑한 사람들도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감정의 장난

- 행동경제학 및 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집대성

- 투자 결정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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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2013-06-04 08:30
서울--(뉴스와이어)--주식 투자를 할 때 필수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 바로 ‘원칙을 지키라’는 말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명백한 원칙과 객관적 데이터 앞에서도 잘못된 판단과 결정으로 큰돈을 잃고 때론 심각한 상황에 빠지곤 한다. 이는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전문 트레이더들조차도 흔히 겪는 일인데, 그래서 혹자는 “성공적인 투자에 비밀이란 없다. 문제가 생기는 결정적 이유는 사람들이 원칙대로 행동하지 않는 데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의 투자 대부분이 ‘이성’이 아닌 ‘감정’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투자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인물인 앙드레 코스톨라니 역시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라는 책을 통해 투자 활동에 있어 심리의 역할을 강조했고, 수많은 전설적인 투자자들 역시 감정에 휩쓸리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렇다면 철저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할 투자에 있어서 우리는 왜 감정에 휘둘리는가?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의 저자이자 세계 최대의 선물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로 30년 넘게 활동하며, 수많은 트레이더들의 리스크 한도를 설정하고 감독하는 일을 담당한 로버트 코펠은 인간의 ‘뇌’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는 투자를 할 때 올바른 결정을 방해하는 심리적 오류와 충동이 발생하는 이유를 행동경제학의 최신 연구와 신경경제학 이론을 통해 설명하며 ‘투자 심리’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합리적 시장’이라는 신화는 무너졌고 ‘합리적 투자자’는 종말을 고했다. 우리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비이성적이며 인간의 투자 활동 또한 매우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현실을 인정해야한다. 투자의 승패는 비단 정확한 기업분석과 타이밍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저자는 주식이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평정심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즉 ‘자제력’을 가진 사람만이 투자의 세계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행동재무 전문가로서 그는 사람들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진화를 거쳐 온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이라고 말하며 잘못된 투자 결정으로 이끄는 우리 두뇌 속의 ‘비이성’을 행동경제학에서 한층 발전된 이론인 신경경제학을 통해 설득력 있게 증명해낸다.

투자 활동에 관한 행동경제학 및 신경경제학의 최근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습관적인 행동과 경험에 근거한 추정, 편견 등이 얼마나 투자의 기본원칙에서 벗어나 있는지 깨닫고, 급변하는 투자 세계에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북스, 408쪽,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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