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3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 22개국, 73개 기업이 참가하여 526명 채용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청년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3 해외취업박람회’가 6.5(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로 나아가는 청년,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의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교육·외교·산업자원부, KOTRA, KOICA, 한국무역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장애인공단 등 민·관 공동 후원

세계 22개국, 73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526명*을 채용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비해 참가국(‘12년 19개국→’13년 22개국)과 구인인원(‘12년 321명→’13년 526명)이 늘어났다.

* 실제 채용인원은 당일 면접결과 등에 따라 확대될 수 있음

대륙별 참가기업으로는 아시아 33개, 유럽 14개, 중동 11개, 오세아니아 6개, 아메리카 5개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동유럽권의 7개 폴란드 현지기업과 금년에 처음 참여한 슬로바키아 진출 한국 기업 등이 참가하여 한국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가기업 중 경쟁률이 최고인 홍콩항공사 드래곤에어사(社)는 10여명 채용에 지원자가 무려 2,014명이 몰려 사전 서류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인사 관계자를 박람회 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승무원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일본기업인 ISFnet사의 경우 언어능력과 국제적 감각은 있으나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장애인 대상 면접 채용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

이외에도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청년을 위해 영어이력서 등 취업컨설팅, 명사초청 특강,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가기업의 근로조건, 행사 관련 문의사항 등 세부정보는 해외취업사이트 ‘월드잡(www.worldjob.or.kr)' 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2013globaljobfair.com)을 참고하면 된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과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은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청년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들이 해외라고 주저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나 자신있는 일로 과감히 도전해보기 바란다.”면서, “우리 청년들이 세계 어느 곳이든지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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