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초디자인 평가’ 디자인실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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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17:13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학장 맹형재)이 디자인 분야를 선도할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건국대 디자인실기대회’가 지난 1일 시작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건국대 디자인실기대회‘는 1만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디자인 분야 진출을 꿈꾸는 예비 디자이너와 학생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디자인 전(全)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초 조형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초디자인’(Basic Design)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기대회는 4일간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8부로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1일 오전 1부 대회를 시작으로 2일 오후 4부 대회까지 진행됐다. 건국대 디자인실기대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1일과 2일 신청한 5,000여 학생 가운데 결시자는 30~40명 정도 밖에 없다”며 “참가 학생들의 열기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6월 15일 건국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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