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6월 4일 교육부장관, 국회 신학용 교문위원장, 교육문화수석, 시·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원·학부모,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박근혜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발족을 공식 선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연구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자유학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의 자발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의 주요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유학기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국교육개발원을 포함한 9개 협력기관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공동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협력기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희망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하였다. 학생들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어요”,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목표를 찾으면 공부도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자유학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성내중학교 학생 27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동아리(교장 이상욱)의 연주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비보이·힙합 동아리(교장 박재련) 공연을 통해 꿈과 끼를 계발하는 활동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자유학기를 통해 변화될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학교 운영이 시작되며, 향후 연구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연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와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연구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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