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몸문화연구소, 8일 ‘행복’ 학술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는 오는 8일(토) 오후 2시부터 건국대 문과대학에서 ‘파란 행복, 빨간 행복’을 주제로 2013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유행어처럼 행복 담론이 무성한 가운데 자칫 행복이 자본주의적 소비상품으로 전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행복의 역사와 의미를 규명함으로써 ‘행복의 상품화’에 이론적으로 개입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행복의 역사’를 주제로 서울대 박찬국 교수가 ‘욕망과 행복-에리히 프롬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이어 건국대 박삼헌 교수(일어교육과)가 ‘근대일본과 국민행복의 탄생’을 다룬다.

2부에서는 ‘몸의 행복, 마음의 행복’을 주제로 이건호 대표(경희으뜸한약)의 ‘동서양 의학에서 바라본 행복: 몸을 통한 마음의 작용’과 건국대 김석 교수(자율전공학부)의 ‘선과 행복의 윤리비판’ 발표가 이어진다.

김종갑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장은 “학술대회의 제목을 영화 ‘매트릭스’(앤디&라나 워쇼스키, 1999)의 ‘파란약, 빨간약’에서 착안했다”며 “파란색은 가짜 행복, 빨간색은 진정한 행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행복의 핵심은 소비의 수동적 행위가 아니라 생산의 능동적 행위에 있다는 점을 실존주의적, 역사적, 의학적,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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