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중국농업과학원과 제18차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 열어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은 1994년 4월 9일 두 기관 간 농업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농업기술 전 분야에 걸쳐 연구원교류, 기술정보 교환 등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협력사업 평가와 신규과제 선정 등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기획회의를 열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995년부터 모두 64개의 국제협력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를 위해 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교류했다. 또한 생명공학 등 첨단 분야와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32건의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올해에도 기후변화 대응과제 등 8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기획회의의 한국 측 대표단장인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과 탕화쥔(唐華俊) 중국농업과학원 부원장은 기후변화 등 당면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두 나라 간의 공동관심 연구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초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응용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등 전 방면에서 두 나라 간의 농업과학기술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근래에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과제의 적극적 추진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두 나라 간 농업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마다 제19차 한·중 기획회의에서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등 분야별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중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상호간 대응 기술을 공유하는 등 두 나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기초기술개발과 응용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등의 공동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국의 농업기술 기반을 튼튼히 함과 동시에 농업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대표단은 중국농업과학원에서 연 ‘제4회 세계농업과학기술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세계농업이 직면한 주요이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계 각국의 농업분야 지도자들과 유대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중국농업과학원 소속 밀봉연구소, 채소·화훼연구소 등을 방문하고 연구소 관계자들과 두 나라 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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