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지도자 과정 모집

-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자격증 시험 부여

- 60년 전통의 독일 어린이보호연맹(Deutscher Kinderschutzbund)의 부모교육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 (Starke Eltern – Starke Kinder ®)’ 한국에 개설

2013-06-07 12:09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은 독일 어린이보호연맹의 혼카네 쇼버트 대표(Fr. Paula Honkanen-Schoberth,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교육의 창시자)를 초빙하여 부모교육 지도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독일 전체는 물론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로도 전해져 진행되고 있으며,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독일 어린이보호연맹과 협약을 체결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2013년 7월 5일(금)~7일(토), 12일(금)~14일(일) 총 6일간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며 이론 및 실기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교육, 심리(상담포함), 사회복지, 간호, 재활치료와 관련 학과 전공자 및 부모교육 종사자 등이며 총 2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독일 어린이보호연맹 인증, 지도자 과정 수료증을 발급하며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증하는 민간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더했다.

독일 어린이보호연맹 혼카네 쇼버트 대표는 “2012년 교육에서 보여준 한국인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교육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내실 있는 교육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은 “작년 교육 이후 복지관에서 진행한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이 소감에서 자녀 양육과 가족 관계를 되돌아 보고, 실제 가정 환경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밝히는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부모교육 지도자 과정을 수료해서 보다 폭넓은 곳에서 부모 교육이 이루어질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 2012년 첫 교육에서는 23명이 이수하여 일선 현장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복지관에서도 장애아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440-5841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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