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체 현장견학 실시

- 한국폴리텍대학의 FL(Factory Learning)시스템 일환

- 하이테크섬유와 산업용섬유 전문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진행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10일 하이테크소재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호생)에서 산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체 현장견학은 한국폴리텍대학의 특별한 교육방식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는 기본단계의 이론과 실습을 훈련시설을 갖춘 직업학교에서 실습과 이론 교육을 받는 유형이다.

학기 중에는 관련 산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현장실습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산업체에서 근무를 하면서 이론과 실습을 적용시켜보는 단계를 거친다. 이 훈련을 마치고 나면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날 현장견학 업체로 선정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섬유신소재, 신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한 섬유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최근 기관 내 하이테크섬유와 산업용섬유의 R&D본부를 따로 두고 있을 만큼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하이테크소재과는 탄소섬유를 비롯한 신소재개발 연구를 담당할 인력양성을 위해 2012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되어 내년 2월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이미 졸업생 중 몇몇은 우양신소재·한국이엔티 등 하이테크·산업용섬유 전문기업들의 입사를 확정해 놓은 상태다.

연구원을 돌아보면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이론 및 간단한 실습을 통해서 배웠던 하이테크·산업용 섬유소재의 개발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권빈(하이테크소재과 2학년) 학생은 “탄소섬유를 비롯해 고강도와 경량화에 성공한 섬유소재를 보면서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다”며 “2학기 현장실습이 끝나면 꼭 관련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해 하이테크소재를 개발하는 인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체 현장견학을 주도한 진채문 교수(하이테크소재과)는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학생들이 하이테크·산업용섬유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개설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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