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교육 실시

- 대구지하철참사 교훈삼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7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패션메이킹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18 대구지하철참사를 교훈삼아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섬유패션캠퍼스는 날씨가 더워지는 6월을 맞아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안전체험은 대구지하철참사의 짧은 영상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갓 스무 살이 넘은 학생들은 그 때의 참사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그들과 유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했다. 정다정 학생(패션메이킹과 1학년)은 “사건이 일어난 지 10여년의 시간이 지나 많은 이들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 간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며 “많은 사람들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들려 그 때의 일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한 교육을 마치고는 실제 사고당시 전소된 지하철 차량을 보고 지하철역을 재현한 공간에서 지하철 화재 시 대피요령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지진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가정 및 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체험을 마친 최민정 학생(패션메이킹과 1학년)은 “체험교육이 현직 소방관들의 생생한 현장에서의 경험으로 이루어진 강의여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대구에 거주하거나 인근에 사는 분들은 꼭 한 번 와서 체험교육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가한 패션메이킹과 김앙식 교수는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해서 늘 이야기 하지만 학생들 피부에 와 닿지는 않았을 것이다”며 “안전에 대해 무심코 지나쳤던 학생들도 오늘 체험교육을 통해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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