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사랑의 집짓기’ 참여 행렬 줄이어
지난 8월 1일부터 2박 3일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해비타트) 주최로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2005 ‘한국번개건축' 행사에 참여하여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 대림산업 임직원 대표.
지난 8월 1일부터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한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비계에 작업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가한 대림산업 직원 한명이 작업중 쉬는 시간을 이용 등목으로 무더위를 씻어내고 있다.
또, 삼성건설도 8월 8일부터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7월 18일부터 삼척에서 열린 행사에 신입사원 2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문화마을 부지내 사랑의 마을 건축현장에서 펼쳐진 대구.경산지역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임원, 노조, 직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20명이 참가하여 대구 경북 지역의 건축자원봉사자 등 6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임원대표로 참가한 대림산업 박정일 상무는 “하루 종일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짓는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월 한국해비타트와 1억원의 후원협약식을 맺고 대구.경산지역 해비타트 건축사업의 주후원업체로서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2005 한국번개건축(KBB)'은 7월18일 삼척지회를 시작으로 8월1일부터는 강원도 춘천,태백과 대구(경산)지역, 8월 8일부터는 충남 천안에서 실시된다.
* 한국 번개 건축 (Korea Blitz Build) 이란? 한국 해비타트의 인지도 향상과 건축자원봉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된 건축 자원 봉사 이벤트로서, 단기간 내에 다수 인원의 투입을 통해 집중적으로 건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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