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주도서 토양조사 현장워크숍’ 개최

수원--(뉴스와이어)--토양학에 입문하는 젊은 대학생부터 국내 저명한 토양학자까지 제주에 모여 토양 조사·분류·해설 등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조사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토양분류 능력 배양을 위해 6월 12∼13일 제주도에서 토양학자와 전국 농과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조사 현장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녹산통, 토평통, 행원통, 무릉통, 산방통 등 5개의 토양통을 비롯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성산 일출봉과 수월봉 주변 지질단면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통: 약 0∼20cm(표토) 부분은 달라도 약 20∼100cm 이상(심토)의 부분이 같은 특성을 가지는 토양을 묶음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391개의 토양통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번에 토양조사를 하는 제주도는 화산 분출물로 만들어진 화산회토양으로 색깔이 검고 가벼우며 양분흡착력이 강해 토양 유기물 함량이 높다. 또한 토양 중 인산 함량이 높아도 농작물의 흡수 이용률이 낮아 육지 토양과는 다른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2014년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토양학회(WCSS) 행사기간 중에 열리는 현장워크숍을 준비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농과대학 학생과 같은 토양학 분야 입문자는 물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저명 토양학자들이 함께 학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손연규 연구사는 “이번 현장워크숍은 토양분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2014년 세계토양학회에서 우리나라 토양 분류학의 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토양학의 수준향상을 위한 전시회와 전문가 워크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손연규 연구사
031-29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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