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형 방울토마토, 꼭지 없어도 품질 유지돼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 후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내도 유통 중에 품질이 유지되고 저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높은 당도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추형 방울토마토는 모양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꽃받침이 약해 수확 시 꼭지가 떨어질 확률이 높아 열매묶음 가위로 수확하는 등 노동력이 많이 들고 유통 과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에서는 수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없앤 후 유통 시 품질변화와 저장기한에 대해 실험을 했다.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를 유공 PET투명용기에 소포장해 20℃, 상대습도 75∼90%에 저장한 결과 당도, 산도, 색도와 경도는 저장 8일(꼭지유지 시 6일)까지 유지됐고 꼭지 부위에 발생하는 저장병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에 저장 2일째부터 꼭지가 제거된 상처부위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돼 수분손실을 방지하는 작용을 해 중량 감소율이 억제됐으며 당도, 산도, 색도와 경도는 꼭지 유지 또는 제거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지원 연구사는 “그동안 꼭지가 없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졌던 대추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어내도 신선도에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꼭지 주변에 있는 미생물이 줄어 안전성이 좋아져 저장과 유통 수명을 늘릴 수 있다”라며 “대추방울토마토는 꼭지가 쉽게 떨어지므로 세척 등을 통해 신선편이 과채로 개발하기 쉬워 토마토가 갖는 건강적인 기능에 쉽게 먹을 수 있는 편이성을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지원 연구사
031-24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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