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라글리 크리스티앙, 투르 드 코리아 첫 구간 우승

- 단체 1위는 MTN-Qhubeka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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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13-06-09 16:36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대자연을 가르는 ‘투르 드 코리아 2013’ 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6월 9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도전과 감동의 첫 레이스를 시작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 13개국 20팀 140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10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첫 경주는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무주 반디랜드까지 17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대회 첫날 챔피언은 4시간 16분 44초로 골인한 이탈리아의 스바라글리 크리스티앙(MTN-Qhubeca, 남아공팀)이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체낀 알베르토(Team NIPPO, 일본팀)가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들어왔으며 에스토니아의 오자비 마트(Champion System, 홍콩차이나팀)가 3위에 올랐다.

팀 성적으로는 남아공의 MTN-Qhubeca팀이 12시간 52분 21초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일본의 Team NIPPO팀(12시간 53분 21초), 3위는 홍콩차이나의 국가대표팀(12시간 53분 21초)이다.

한편, 한국선수 중에는 서울시청 소속 이승권선수가 4시간 18분 30초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종합우승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박성백 선수는 종합 1위에 2분 15초 뒤진 4시간 18분 59초로 골인했다.

10일에는 전북 무주에서 경북 구미까지 138.1km 구간에서 대회 2일째 레이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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