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하와 함께하는 꿈찾아주기 프로젝트 ‘방송국-개그맨 편’ 진행

- 분장실, 공개홀, 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 견학

- 개그맨 이종규, 엄승백의 멘토링 진행

- 개그맨 양세형, 홍현희, 김민기의 연기지도와 조언

뉴스 제공
홀로하
2013-06-10 11:48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5월 29일 오후 ‘꿈 찾아주기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직업 체험인 ‘방송국-개그맨 편’을 위해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녹화 현장인 등촌동 SBS 공개홀을 방문했다.

소년조선일보와 홀로하가 공동주최하고 직업체험 학습만화인 미래탐험 꿈발전소를 발간하고 있는 국일출판사가 후원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참여동기를 이메일로 적어 보냈으며, 응모자들중 4명의 아이들이 중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다. 선정된 아이들은 박민군(서울 공덕초 6년) 군, 최민경(경기 부천 창영초 5년) 양, 한수영(경기 고양 낙민초 4년) 양, 임채민(경기 성남 금빛초 3년) 군이다.

공개 방송의 특성 상 고도의 긴장감이 흘러 방송당일에는 현장의 취재를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그맨’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SBS측에서는 특별히 현장을 공개했다. 첫 순서로는 개그맨 이종규와 엄승백의 멘토링을 시작했다. 이종규 씨는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웃찾사 ‘종규삼촌’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엄승백씨 또한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비교체험 극과극에서 활약중이다

개그맨들을 처음으로 만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수줍어 했으나 조금씩 마음이 풀리자 질문들이 쏟아졌다. “언제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어요?”, “개그맨이 되려면 어떤 걸 잘해야 하나요?”, “새로운 내용을 구상하는 게 어렵진 않나요?”, “개그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질문들에 대해 이종규 씨는 “개그맨이 되려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필요해요. 매번 같은 레퍼토리로는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거든요.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작은 수첩에 메모해둬요. 그리고 동료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개그 코너를 탄생시키죠. 개그맨을 가수에 비유하자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직접 노래하는 ‘싱어 송 라이터’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개그코너를 짜는것은 정말 어려워요.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개그 소재를 일주일 만에 찾아내야 하거든요. 하지만 공연을 보고 깔깔 웃는 관객을 보면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개그맨이 되려면 우선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해야 해요. 시험에선 개인기, 성대모사 등 개그맨으로서의 끼와 개그 아이디어를 주로 평가해요.” 등 아이들의 질문에 대하여 정성스럽게 대답을 해주었다.

이렇게 한시간 동안의 멘토링을 끝낸 후 아이들은 방송준비를 위해 분주한 분장실로 첫 발걸음을 옮겼다. 카메라 리허설을 앞둔 개그맨들은 역할에 맞게 옷을 갈아입고 일부 개그맨팀들은 복도에 나와 대본을 연습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귀요미’ 코너의 개그맨 양세형 씨가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안녕, 얘들아. 환영한다.여기는 분장실이란다. 지금이 제일 바쁜시간이기도 하고. 너희들이 개그맨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학교에서 제일 웃긴아이가 되도록 노력해봐 그리고 틈틈히 유머책을 보는것도 큰 도움이 된단다.” 아이들은 양세형 씨를 보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분장실과 대기실 등 공개홀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생생한 방송 현장을 체험했다.

다음은 개그맨 홍현희, 엄승백 씨와 함께 연기지도 시간을 가졌다. “너~희~들, 너~무 긴장했어. 릴랙스~ 표정은 스마일~.” 홍현희 씨의 적극적인 설명 그리고 익살스러운 말투와 표정에 어린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장~ 따라 해봐요”는 말에 어린이들은 쭈뼛거렸지만, 이내 표정과 말투를 따라했다. 그리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콧구멍 넓히기, 미간 찌푸리기 등 다양한 표정 연습을 하면서 개그연기 수업 시간을 보냈다. 홍현희 씨는 “개그맨이 되려면 창피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며 아이들앞에서 익살스런 얼굴표정 연기를 보여주었다.

직업 체험을 마친 박민군 군은 “이번 체험을 통해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큰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늘 TV에서만 보던 개그맨 형, 누나들이 멘토가 되어 줘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경 양은 “개그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코너 한 편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고 했다. 임채민 군은 “누나, 형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다며, 저도 공부와 개그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으며, 한수영 양은 “TV에서 봤던 멋진 언니, 오빠들을 직접 만나보니 마음이 많이 설레였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아이들의 얼굴에는 개그맨을 향한 동경과 기대감으로 밝은 미소가 묻어났다.

소년조선과 홀로하가 함께하는 꿈찾아주기 프로젝트는 직업을 선정하여 공고 및 모집을 통해 매회당 각 직업이 꿈인 아이들이 보내온 사연들중 단 4명의 높은 경쟁을 통해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제 1회 - 법원편(법무법인 로고스), 2회-야구선수편(LG트윈스), 3회-게임개발자편(넥슨-버블파이터팀), 4회-경찰청편(경찰특공대), 5회-방송국편(웃찾사-개그맨)을 진행해왔다. 6회는 의상디자이너를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소년조선일보의 공고 후 참여희망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홀로하 개요
홀로하(hoLoha)는 희망(hope)으로 사랑(Love)을 전하여 사람들을 행복(happiness)하는 NGO로서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60여명의 연예인 홍보대사와 언론인들 그리고 기업들과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일을 한다.

웹사이트: http://www.holoh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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