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8차 한-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 개최

- 아세안 회원국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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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6-10 12:08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 백운찬)은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5일 동안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ASEAN 6개국 12명을 초청하여 ‘제8차 ASEAN 세관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 ASEAN(Association of South East Asian Nations) :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을 뜻하며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로 1967년 창설

ASEAN 능력배양 세미나는 2003년 제5차 ASEM 관세청장 회의 개최시 ASEAN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동아시아 관세조화 및 경제협력에 관한 Seoul Initiative’에서 비롯되어, 2006년부터 ASEAN과의 FTA 체결에 따른 무역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ASEAN 회원국 관세행정시스템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양측 간의 관세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해 왔다.

금년으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ASEAN 회원국과 한국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우리청 전문가를 통해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위한 강의 및 인천공항세관을 현장 방문하여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관세청은 AEO제도의 도입을 통한 무역원활화를 실현하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한 통관단일창구의 미래모델을 소개함으로써 통관시스템에 관한 참가 회원국과의 정보교류와 기술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리청 전자통관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회원국 참가자와의 접촉을 통해 동 국가에 대한 시스템 수출 등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종합인증우수업체를 의미하며, 수출입업체의 법규준수도, 안전관리기준 등의 충족여부를 심사하여 AEO로 공인하고 신속통관·검사생략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우리나라는 '09.4월 시행)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 통관단계에서 수출입신고와 식의약품, 검역 등 수출입요건 확인신청을 하나의 창구(Single Window)에서 One-Stop으로 일괄처리하는 시스템

한국 관세청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 국가인 동시에 통관분쟁이 잦은 동 회원국과의 통관제도 조화와 세관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원국 참가자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비관세장벽에 대한 아국 수출기업 보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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