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의 메카, 신림동과 노량진

자존심 보다는 실리...신림동이 지고 노량진이 뜬다

서울--(뉴스와이어)--청운의 꿈을 품은 2~30대 청장년층의 애환이 담긴 곳, 신림동과 노량진.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공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법시험을 중심으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밀집하여 이른바 고시촌이라 불리우던 신림9동(현 대학동) 일대는 예전의 영화를 뒤로 하고 불황의 그늘이 드리운지 오래다. 로스쿨 제도의 정착에 따른 사법시험 선발인원 감소와 그에 따른 수험생의 감소 여파로 인하여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게 된 지 오래다. 최근에는 신림동 고시촌의 상징과도 같았던 광정 서점마저 폐업을 하게 되면서 오랜 기간 수험생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오던 고시원, 독서실, 서점 등의 지역 상권이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노량진 공무원 수험가의 경우 변화되는 시험 제도 속에서 신규 수험생의 유입이 증가하여 신림동 고시촌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고졸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사회, 수학, 과학 등 수능형 시험 과목을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입하게 되자,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신규 수험생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학원은 대형 학원 나름의, 소규모 학원은 소규모 학원대로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면서 교육 서비스의 폭과 질을 넓혀 나가고 있다.

결국 고시원 및 독서실에 상주하며 수험 준비를 이어가던 고시생의 이탈에 따라 신림동 고시촌은 점점 지고 있고, 신규 수험 자원의 진입이 늘어감에 따라 노량진 공시촌은 뜨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최근에는 신림동 사법시험 시장의 소위 1타 강사들이 노량진으로 대거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법시험 과목 중에서도 난해하기로 손꼽히던 민사소송법 과목을 명료하게 정리하며 신림동의 전설로 떠올랐던 박승수 변호사를 비롯하여, 20여 년 간 객관식 형법 과목 1위 자리를 지켜오던 강사를 밀어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선 이용배 교수. 이에 더해 헌법과 민법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온 금동흠(헌법) 교수와 이태섭(민법) 교수 등이 노량진 윈플스 공무원학원에서 법원검찰 전문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주목할 것은 이들이 노량진에서 법원검찰 전문 과정을 개원하면서 자신들이 제시한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오고도 2014년 시험에서 불합격하게 된다면 수강료 전액을 환불하겠다는 합격보장 정책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7급 프리미엄 클래스 과정과 함께 법원검찰직 과정에서도 수강료 전액 환불 프로그램을 내세운 윈플스 공무원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노량진 공무원 수험가에서는 법원검찰직 과목을 제대로 강의하는 강사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윈플스 공무원 학원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학습 지원 시스템에 신림동 1타 법학과목 교수진이 합류하게 됨으로써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로 인하여 다수의 수험생을 합격시킬 자신감이 있다고 한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이 눈을 돌려 법원직이나 검찰사무직 공무원에 도전하고자 노량진 공시촌을 방문하게 되면 들을만한 강의가 없어 발길을 다시 신림동으로 돌리곤 했었다. 그러나 사법시험 시장의 1등 강사진으로 구성된 노량진 윈플스 공무원학원의 경우 기존 신림동 사법시험 시장의 자원을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에 따라 과거 신림동 고시촌이 우위에 있던 전공 법학과목 마저, 노량진 공무원 수험가에서 안정적으로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신림동 고시촌의 저무는 속도에 비해 노량진 공시촌의 떠오르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윈플스 개요
(주)윈플스는 성인 교육분야의 회사로 7,9급/세무, 관세/법원,검찰직 등 전 직렬 공무원 시험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교재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과목별 전국 최고 교수진과 함께 2013년 신규 오픈했다.2014년 경찰직 공무원강의를 신규개설하였고, 공무원 뿐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아카데미과정도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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