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제주--(뉴스와이어)--제주해양관광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외 크루즈 및 관광 관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의 개최목적은 동북아 크루즈관광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거점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크루즈 허브항을 차지하기 위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이때 제주의 매력과 이점을 국내·외에 선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본 포럼의 주요내용은 제주를 기반으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 발전을 둘러싼 다국적인 논의의 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기항지별 홍보마케팅의 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항으로서 제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제 적인 크루즈 아젠다 발신의 장으로서 제주의 위상을 강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허브항으로 발돋움하여 크루즈관광 발전을 통해 지역관광을 고부가가치관광으로 체질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창의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본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럼조직위원회 (위원장 : 제주국제대학교 김의근교수)가 결성되었고, 지난 6월 5일 제주관광공사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포럼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일을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크루즈관광 환경, 정책과 규제,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며, 제주지역 크루즈관광 비전과 지역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크루즈선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항지로 구성된 20여 개의 홍보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의 기능만이 아닌 전시기능까지 포괄한 행사로 기획함으로써 국내·외 크루즈 기항지들의 관심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럼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적인 크루즈선사 관계자, 국내·외 크루즈 연구자, 크루즈 산업 관련 기관 및 정부 관계자, 기항지 지자체 관계자 등을 초청 및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6월 부터 본격적인 섭외와 홍보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되면 관광산업 성장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하며 이번 포럼은 크루즈 허브항으로서의 제주의 입지를 다지고 크루즈관광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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