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안희돈 교수 저서, 인문학 분야 우수학술도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안희돈 교수의 저서 ‘조각문연구: 영어와 한국어를 중심으로’(한국문화사, 2012)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학술원(회장 박영식)’이 선정한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

안 교수가 저술한 ‘조각문연구: 영어와 한국어를 중심으로’는 영어와 한국어의 생략현상 중 조각문(Fragmental Utterances)이라는 현상을 다룬 책이다. 영어와 한국어 조각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사-의미-화용론의 보편문법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뤘으며, 다른 언어들의 유사 현상과의 비교연구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안 교수는 “그동안 언어학계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던 현상을 생성문법이라는 틀로 새롭게 조명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국내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정부와 학술원이 199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출판 진흥 관련 최대 규모의 정책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지식 및 문화의 양극화 해소와 함께 국민 독서문화 지원을 위해 약 1,000만원 규모로 공공도서관 및 전문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한편, 건국대 최재헌 교수(지리학)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