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구순구개열 환아와 함께 하는 힐링 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병원 성형외과는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민들레 캠프를 지난 6월 1일(토)~2일(일) 강원도 강촌에서 개최했다.

민들레 캠프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엄기일 교수(건국대병원 성형외과)가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만든 모임인 ‘민들레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995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에는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 100여 명의 의료진과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수술을 받고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남학생과 여학생들도 가족들과 캠프에 참가했다.

엄 교수는 환영사에서 “병원에선 몸을 힐링했다면 이번 캠프에서는 마음을 힐링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물총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명랑운동회, 의료진과 아이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구순구개열 환자 가족들과 의료진이 함께 치료 과정과 치료 이후 등 진료와 관련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를 주최한 엄 교수는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친구 사귀는 법을 배우고 친구가 많아졌다고 자랑할 때마다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들레회는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가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1994년에 만든 모임으로, 캠프와 송년의 밤, 장학금 등을 통해 구순구개열 수술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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