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등 22개 공원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 실시
이번 실태조사는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의 들판이나 산의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고 있으므로, 생육실태 조사와 함께 SFTS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실태조사는 야생동물이 존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한강공원 8개소, 월드컵공원 등 도시공원 14개소를 대상으로 100여개 지점에서 진드기 채집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공원지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대책을 위해 한강사업본부 등 관련 산하기관과 전문기관인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등 7개 기관 대책회의 후 결정됐으며, 복지건강실 생활보건과에서 총괄하고, △한강공원 등에 대한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매개진드기 및 바이러스 조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바이러스 감염 진드기 지역 출입제한 안내 등 조치는 푸른도시국과 한강사업본부, △SFTS 관련 자문은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에서 한다.
한강공원 방역소독과 관련,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보전지역이며, 공원에 진드기를 잡기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면 맹꽁이, 곤충 등 생태계가(먹이사슬) 무너질 수 있으며, 인체피해 등 2차적인 문제가 더 클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 발견지역에는 출입제한 안내 표시를 하여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부단장 오명돈 교수(서울대학교병원)는 “진드기가 나온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우선 야생동물이 있을 만한 공원을 선정하여 매개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서식 여부 및 바이러스 검사해 위험도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자문했다.
또한 오명돈 교수에 의하면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중국 자료를 보면 97%가 가축농가의 노년층에서 발생했고, 우리나라에는 본래 작은소 참진드기가 많았는데, 진드기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드기에 바이러스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서울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 풀숲에 옷 벗고 눕지 않기, 앉아서 용변보지 않기, 야외활동 후 꼭 옷을 털고 세탁하기, 목욕(샤워)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신종감염병으로서 백신은 없으나,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의 비율은 전체의 0.5% 이하에 불과해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길 당부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진드기로 인한 시민불안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처를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등산이나 특히 야외 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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